지인분 소개로 마태아에서 옷을 맞췄어요.
연주회를 앞두고 체형이 변해버려서 기존에 옷이 맞지않아 고민중이었는데 디자이너께서 연주할 때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더라구요.
연주할 때 동작을 어떻게 하는지 팔을 올렸을 때 어디가 불편한지 평소에 신경쓰이는 부분은 어디인지 세세하게 물어보셔서 옷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이번 연주 편안하게 할 수 있겠다 싶은 안도감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까지 물어봐주시고 의견 반영하고 맞춘 옷은 생각한대로 최고였어요.
덕분에 연주회도 무사히 마쳤구요.
체형이 변하지 않길 바랄뿐이지만 변한다해도 저만을 위한 옷을 만들어주실거란 믿음때문에 걱정안합니다.
다음번에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