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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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신랑 정장
2020-10-15 12:13
작성자 : gemma
조회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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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잘 안 입는 남편이지만, 그래도 살다보니 정장 입을 일이 꽤 생기더라고요. 약간 어벙벙 아저씨 스타일 정장에서 탈피하고 싶어서, 요새 핫하다는 맞춤정장 알아봤어요.

여기저기 나름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방문상담 받아 보는데도 뭔가 찜찜한 느낌(?)이 있어서, 섣불리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마태아 까지 왔는데, 와!와!와!

정말 쓸데없는 말 없이 정확한 설명과 남편에게 딱 어울리는 스타일까지 추천하시고, 원단부터 모든 과정을 정말 꼼꼼히 알려주시는데, 상담이 재밌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확정!! 사이즈 재시는데도 어찌나 하나하나 다 챙기시던지… 깜놀했어요.

저희는 첫날 원단+스타일 선택, 사이즈 잰 후, 10일 정도 후 1차 가봉 후 한 다음에 완성품 받았어요. 양복 입는 것 자체가 어색했던 남편이였는데… 진짜 매일 정장입는 것 같은 찰싹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혹시나 낑기는거 없나 걱정 했는데, 남편 너무 편하다고 좋아 하더라고요.

정말 정장 가끔 입는 남편의 만족도가 이 정도인데, 매일 입으니는 분들은 얼마나 더 좋을까 싶더라고요. 

정장 알아보시는 분들!!! 딴 데 가지 마시고 여기로 오세요!! 그리고 강실장님,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