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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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혼주복 후기
2019-03-02 12:46
작성자 : 한지영
조회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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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 안녕하세요~~~~^^

신행 다녀오고 이제서야 한숨 돌려요.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드네요.

급하게 진행하는터라 여유가 넘 없었죠.

아버지께 처음으로 맞춰드리는 양복이라 없는 시간에도 이것저것 요구가 많았는데

다 맞춰주시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던 것 같아요.

뵐 때마다 죄송하면서 감사하면서... ㅠㅠ​

많은 가족을이 매장에 빙 둘러앉아 시끌벅쩍 해서 아마 잊지도 못하실것 같네요~

정성스럽게 설명해주시고 지어주신 덕분에 아버지나, 시아버지는 물론

양가 어머니도 무척 만족하셨나봐요.

신행 다녀오고 나서 엄청 칭찬받았다는~~~!!

그래서 주변에 결혼하시는 분께도 적극적으로 추천중이에요.

저희 결혼사진 보여드리면서요^^

왠만해선 사진 보여주기 쉽지 않은데,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철판 깔고 보여주고 있어요 ㅎㅎㅎ

여기에 이렇게 자랑해도 되는지 부끄럽네요^^;;;

 

결혼준비 중 혼주복을 맞춤으로 진행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원단도 고르고 가봉도 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레 마련되는 점도 좋았고

얼굴 붉힐 일 없이 실장님께서 잘 리드해주시는 점도 좋았어요.

특히 양가 어른들이 불편하지 않게 편안한 분위기에 웃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던 점!!!

결혼식이 목적이 아니라

결혼을 준비해가는 과정속에 행복과 신뢰를 쌓는 것이 결혼인 것 같기도 하고^^

그 과정속에 함께한 마태아에 감사하고, 늘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오래오래 그 자리에서 번창해주세요.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