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Matthew

후기
마약떡뽁이도 아니고... 무슨옷이 중독성이....
2017-02-22 14:38
작성자 : 장준혁
조회 : 709
첨부파일 : 0개

내가 그래서 옷 맞출 때 바지 2벌 맞춘다고 하니깐....입어보고 하라고 와이프가 말려서...ㅠㅠ

일주일 내내 이것만 입어서...담배냄새 때문에 페브리즈 맨 사고....ㅠㅠ

 

펑퍼짐 기모바지만 사서 입다가...마태아 옷 입으니 딱 맞고, 다리가 길~~~어 보여서....

(태어나서 다리가 길어보이긴 처음이라서....ㅠㅠ, 앉은키 왕이었는데....ㅜㅜ)

이거 입고 나니 다시 펑퍼짐 기모바지 못입겟고.....

 

이미 나도 옷만 잘 입으면 멋져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아버렸고....

사무실 직원들이 바라보는 눈길도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게 되어서.....

 

급하게 인터넷 뒤져서 니트랑 셔츠랑 싼거 몇개 샀다가 한개도 안입게 되고.....(아~~싼거 비지떡...ㅠㅠ)

주말만 기다리고 있어요.....언넝 가서 봄,가을 정장으로 맞춰야 겠어요.

S/S 이벤트 28일까지던데....이번주에 가야 하는데....일욜 당직이고.....

 

3월에도 이벤트 해주실거죠?

주말도 반납하시고 열일하시는 실장님~~!! 복받으실거예요.

1시간 40분 걸리지만....꼭 주말에 연락드리고 올라갈께요....